기억하기 싫은 역사를 지울 수만 있다면 대한민국의 역사에서 ‘6·25’를 지우고 싶다 대한민국이 겨우 두 살 때 난대 없이 당한 6·25 세계 전쟁사에 동족상잔으로 이토록 처참한 전쟁이 어디 있었던가? 수십만의 전쟁고아 수십만의 전쟁 미망인 그때의 어린 목소리 ‘아빠!’ 그때의 아내 목소리 ‘여보!’ 지금도 우리 귀에 쟁쟁하게 들리어 비극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그들의 한숨과 눈물은 반세기가 넘은 세월에 구름이 되고 비가 되어 오늘도 하늘엔 구름이 뜨고 이 땅엔 궂은 비가 내리는가? 아, 대한민국 이 땅의 산하가 피로 물들인 데도 아직도 허리 잘린 그대로 한이 맺힌 ‘大恨민국’이여! -2008년 6·25에-
최종편집:2025-05-16 오후 01:43:55
최신뉴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유튜브페이스북포스트인스타제보
PDF 지면보기
오늘 주간 월간
출향인소식
제호 : 성주신문주소 : 경북 성주군 성주읍 성주읍3길 15 사업자등록번호 : 510-81-11658 등록(발행)일자 : 2002년 1월 4일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고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245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최성고e-mail : sjnews1@naver.com
Tel : 054-933-5675 팩스 : 054-933-3161
Copyright 성주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