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경상북도에서 주최하는 ‘08 지역특화발전특구 워크숍’을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 간 ‘자립형 지방화 실현’을 위한 지역특화발전특구를 주제로 가야산관광호텔에서 개최했다.
이창우 군수는 환영사에서 “영남의 영산이자 성주가 자랑하는 가야산 자락에서 워크숍을 가지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하고 지난해 최우수특구로 지정 받은 성주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는 인사를 전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식경제부 김의수 특구단장과 이규방 지역특구위원회부위원장, 경상북도 박성환 경제과학진흥본부장을 비롯한 중앙부처 및 도내 지역특구 담당공무원 80명 정도가 참석해, 18일에는 외부전문가 특강과 특구 우수사례 발표 및 토론, 19일에는 성주군의 우수특구 현장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은 지역특구 담당공무원과 특구 관련 산학연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도내 특구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새로운 시책개발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자립형 지방화 실현을 앞당기는 계기가 되었으며, 특히 성주군은 우수특구 현장인 산지유통센터와 참외생태학습원 등의 현장견학을 통해 성주참외의 우수성과 최우수 특구의 명성을 홍보하는 효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