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품행사에서 당첨된 상품을 마을경로당에 기탁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 21일 실시한 수륜농협 경품행사에서 1등에 신정리 이수향씨가 당첨돼 김치냉장고를 받게 됐고 2등 상품 25인치 칼라 TV는 수륜리 김주용씨가 추첨됐으나 본인의 포기로 재추첨한 결과 신파리 강순영씨가 추첨돼 계정 1리 경로당에 기탁키로 했다.
또 1등에 당첨된 이씨는 쌀 20㎏ 14포 약 56만원 상당을 면사무소에 기증해 면장과 직원이 협의한 결과 마을경로당에 쌀을 배부키로 했다.
/이원갑 수륜면 주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