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여름 더위가 시작된 지금 더위도 식히고 교양도 쌓을 수 있는 좋은 피서법 하나.
새마을운동 성주군지회에서 여름휴가철을 맞아 관내를 찾는 피서객과 행락객을 위해 피서지 문고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8일부터 가천면 화죽1리 경로당 앞에서 피서지 문고를 운영하고 오는 8월 1일까지 5일간 계속할 예정이다.
따라서 새마을문고 회원들은 읍·면별 회원 각 6명씩 1일 2교대 근무를 통해 오전 9시부터 13시까지 도서무료대출, 행락질서계도, 자연정화활동 등을 실시하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도서회수, 행락질서계도, 뒷정리 및 자연정화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를 찾은 관광객들은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독서 삼매경에 빠져보는 것도 좋은 피서법이 될 듯.
/서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