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항곤 경찰서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성주를 “전국 최고의 ‘치안안전지대’를 만들 것”이라며 “이를 위해 예방치안태세확립에 전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취임 100일을 맞은 김 서장은 본보와 가진 단독인터뷰에서 치안과 관련한 성주군의 장점과 취약점에 대해 “전국최고 수준의 농가소득과 높은 민도에 의해 대형 사건사고가 없는 반면, 교통량증가와 조밀한 도로망으로 인해 교통사망사고와 노인 및 농가대상 사기 및 도난사고가 잦아 대책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김 서장은 이어 “장차 교통시설을 보강하고 음주운전 등 교통사고 요인의 강력한 단속과 노인과 빈집 등을 상대로 사기·절도사건의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와 수사활동을 펼치겠으며, 특히 청소년 관련 범죄는 엄벌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력 운용에 관해서는 지구대 운용은 범죄대응능력은 향상시키지만 현장출동지연과 공허감을 느끼는 주민정서를 감안하여 치안소요가 많은 지역은 파출소로 전환운영하고, 여타지역은 지역실정에 맞게 인력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했다. 성주읍의 원할한 교통흐름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준법정신이 필수적이므로 자발적인 협조를 당부했고, 건전한 오락문화와 성 풍속도 정착에 지속적인 노력을 다짐했으며, 경찰업무가 주민생활 규제와 단속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는 만큼 주민과 협력단체의 도움이 필수적임을 역설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최종편집:2025-05-16 오후 01: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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