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 지난 4일 성주군을 방문하여 당면현안사업으로 추진 중에 있는 성주읍 빗물배수펌프장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금년도 우수기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임시로 설치한 양수장비 가동에 만전을 기하는 등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성주읍 빗물배수펌프장설치 사업은 과거 태풍,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312동, 농경지 84ha에 대하여 재해재발 위험요인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194억원으로 배수로 1,400m, 배수펌프장 1개소(800mm×215마력×6대)를 2005년 6월에 착공하여 작년까지 55억원을 투자했고, 금년도에는 63억원을 들여 배수펌프장 조기완공을 추진 중이다. 잔여 사업비 76억원은 소방방재청에 건의해 내년도에 전액 지원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