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회관(관장 민외기)은 여성회관을 이용할 수 없는 면지역 여성들을 위해 ‘2008 찾아가는 이동여성회관’을 운영한다. 지역여성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고 올바른 가치관 정립과 건전한 군민문화 육성을 통해 자기완성의 장을 마련코자 한 것.
이동여성회관운영은 7월 1일부터 9월 30일(3개월간)까지 매주 3회 화, 수, 금요일 오후 8시부터 2시간씩 초전면 거주 지역여성 120명을 대상으로 초전면복지회관에서 실시한다.
교육내용을 살펴보면 화요일 노래교실, 수요일 밸리댄스, 금요일 수지침 및 토탈공예, 전기상식과 절약방법, 여성건강 등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동여성회관은 농한기 읍면지역 여성들의 사회교육 참여를 확대하고 여가선용과 자아실현의 기회를 부여하며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읍면지역 여성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민 문화예술회관장은 “2008 이동여성회관 운영은 농한기 읍면여성들에게 여가선용을 비롯하여 사회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줌으로써 본인들의 건강은 물론 지역사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어 이를 보다 알차게 운영하여 농촌의 많은 여성들이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서비스는 주민생활지원과의 생생현장방문제도와 함께 지역민에게 탁상행정이 아닌 주민밀착행정으로 정착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