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의 복합민원처리 기간이 대폭 단축되어 민원인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년 상반기 공장창업 및 설립, 농지 및 산지전용, 환경 및 건축허가 등 유기한 복합민원 총 1천635건의 처리상황을 분석한 결과 공장 및 환경분야 인허가는 6일, 개발행위 및 농지·산림 인허가는 7일 이상 단축되어 당초 목표로 했던 4일 단축을 150%이상 달성했다.
특히, 인터넷 건축행정서비스 ‘세움터’ 구축으로 그동안 건축 인허가를 받기 위해 최소 1주일부터 최장 60일간 처리기간과 여러 차례 관공서를 방문해야 했던 건축 인허가 분야 민원이 크게 개선돼 시간적·경제적으로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러한 성과는 작년 8월 허가과를 신설하여 복합민원처리 창구를 일원화하고, 민원서류 일괄접수 및 의제처리, 복합민원실무종합심의회 개최를 통한 관련 부서와의 신속한 업무협의, 인터넷 건축행정서비스 ‘세움터’ 구축 등 민원처리기간 단축을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로 보인다.
郡 관계자는 “민원인 전용 상담석을 설치하여 업무담당자들의 친절한 민원상담과 직원들의 철저한 업무연찬을 통해 복합민원 One-Stop처리의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군민의 입장에서 복합민원처리 운영과정을 더욱 보완·발전시켜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