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군수 이창우)은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전국 최초로 국·공유 재산과 공공용지 및 사유재산을 합필하여 재산관리를 획기적으로 간소화 할 계획이다.
고속도로, 국도, 지방도 및 용수로, 제방, 하천, 댐, 저수지, 학교 등 공공용지와 청사준공 등으로 사업 완료 후 일단지로 사용하고 있으나 합필되지 않고 개별필지로 남아 있는 토지를 일제 조사해 일단지(지목별, 소유자별)로 합필키로 했다.
또한 국·공유재산 및 공공용지는 물론 기계화 영농을 위해 대단지화 된 농지에 대해서도 합필과 현실 지목으로 정리함으로써 재산관리의 번잡함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군 전체 21만여 필지 중 10% 내외의 필지를 조사 합필해 국·공유 재산의 효율적 관리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되며, 사유재산의 관리비용 절감은 물론 토지관련 서류 간소화와 토지종합정보의 제공으로 주민 편익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본다.
따라서 군 민원봉사과(과장 장상순)에서는 본 사업의 원활하고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7월 중에 한국농촌공사, 한국도로공사, 사립학교,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부서간 업무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며 본 사업의 조속한 마무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