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의회와 관내 농협이 지난 14일 당면 농정업무 협의를 위한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5대 의회의 하반기 원구성 완료에 따라 의장단 취임 축하와 함께 농정업무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 백인호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김기봉 농협 군지부장 및 이영수 선남조합장 등 관내 조합장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또한 이 자리에는 이창우 군수도 참석해 격려를 했다.
백인호 의장은 “성주는 농업중심의 군으로, 군의회와 농협이 서로 잘 협조해서 농업이 더욱 발전하여 살기 좋은 농촌이 되는데 농협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농협이 열심히 해 줄 것을 부탁했다.
격려차 방문한 이창우 군수는 “의원과 조합장들이 자주 간담회를 갖고 상호 협조함으로써 성주가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김기봉 지부장은 “지역금융기관으로서의 농협 현황을 간단히 보고하고 농협이 농민과 지역주민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를 통해 군의회와 농협은 앞으로도 수시로 간담회를 가져 성주의 농업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기로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