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경찰서(서장 김장완)는 하절기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로 인파가 이동해 빈집 털이 및 농·축산물 도난사건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하고 가용경력을 총 집중 방범활동 전개로 하절기 평온한 치안분위기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따라서 경찰은 지난 7.21∼8.31까지 42일간 하절기 방범활동 강화기간으로 정하고 휴가철 빈집증가, 문단속 소홀 등으로 인한 주택침입 강·절도 및 역·터미널, 휴게소 등 다소인파 혼잡을 틈탄 치기 범죄, 계곡·유원지 등 피서지 폭력 행위, 과다노출·외출증가로 인한 성폭행 등 대여성 범죄, 행락비·유흥비 등 마련을 위한 강·절도, 농·축산물, 특산물 절도 행위 등 하절기 범죄취약요소에 대해 집중적으로 방범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중점방범활동 사항으로는 아파트, 다세대주택 등 주거밀집지역 빈집털이 예방은 물론, 피서지·공원 등 시민 휴식공간 방범활동을 강화하고 농·축산물, 특산물 도난예방활동 강화를 위해 특히 하절기 수요가 증가하는 개, 염소 등 축산물 도난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축사 등 방범진단 및 범죄 예방요령 적극 홍보해 나갈 방침이다.
또 심야시간대「목」검문소 화물차량 검문검색 강화, 주간 농촌지역 배회화물차량 및 가축구입차량 검문과 함께 참외, 수박 등 특산물 생산자 자위방범요령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토·일요일 등 피서인파 운집 시간대 순찰활동 강화하는 등 경찰은 범죄예방을 위한 목적있는 순찰활동 전개, 범인검거 및 범행의지 차단을 위한 실질적 검문검색을 통해 범죄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서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