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지역을 강타한 태풍 루사의 영향으로 자연발생유원지 유실 및 편의시설 파손 등으로 군은 비지정관광지를 해지했지만 그래도 서부지역 일대 대가천변에는 여전히 피서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는데….
특히 가천·수륜·대가면 등 3개면의 경계지점인 대성교 인근 대가천변에는 휴일이면 제법 많은 인파가 몰려 들어 이들어 남기고 간 쓰레기가 여기저기 나뒹굴고 있는 실정이라고.
이에 대해 대성교 인근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하루 70∼80에 달하는 인파가 몰릴때도 있다』며『피서객들이 물은 물론 화장실을 이용하기 위해 집으로 찾아와 불편을 겪고 있지만 이를 거절하지는 못하고 있다』고 하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