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에도 열려있는 학교, 쉬지 않는 학교, 학생들의 소리가 들려오는 학교로 만들기 위하여 전교직원이 교대로 출근하여 아주 특별한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용암초등학교(교장 김상일)의 활동 모습을 소개한다.
첫째, 지난달 22일 여름 방학식을 한 후 하루도 쉬지 않고 35일 동안 1,2학년을 대상으로 보육교실을 운영(지도교사 12명)하여 학생들의 특기 및 소질을 계발하고 있다. 학부모들의 관심도가 높아 학생들의 등·하교를 도와주고 출석률도 좋아 학생들에게 호응도가 높다. 교육 내용으로는 영어, 미술, 컴퓨터, 수학공부, 한자공부 등 10개 프로그램을 용암초등 교사와 외래강사가 수고하고 있다.
둘째, 초등학교에서 강조하고 있는 생활 영어를 습득하기 위하여 FUN, FUN 용암 영어 체험 캠프를 8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 3~6학년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조민경, 허미경, 조진주 교사가 도서실에서 실시하여 체험 영어교육도 실시했다.
셋째, ‘자연과 함께, 과학과 함께 체험으로 익혀요-신나는 여름 과학 캠프’를 안상순, 조민경 교사가 운영하고 있다. 3~6학년 희망 학생 8명을 대상으로 과학실에서, 교정에서, 야외에서 체험으로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