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손동호)는 최근 전국적으로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가야산국립공원을 찾고 있어 야영장 및 홍류동계곡의 순찰을 강화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홍류동계곡 일대에 사고예방계도 안내문 45개소 및 익수사고 위험지역에 구명환 8개소를 설치했으며, 순찰 감시원을 상시 배치하고 사고취약시간대(12:00∼16:00) 순찰을 강화하는 등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는 ‘안전사고 제로’ 달성을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직원과 공원지킴이·안전지킴이 등 순찰요원을 상시 배치해 물놀이 안전사고 빈번지역에 대한 출입통제를 실시함은 물론 익수사고 위험지역 순찰·계도와 함께 안내방송을 실시하는 등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손동호 소장은 “여름철 익사사고 등을 비롯한 안전사고는 사소한 부주의에 의해 발생하기 쉽다”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탐방객들이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