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관리의 수요 증가에 따른 민간단체의 자발적인 참여와 급증하는 재난에 적절히 대처하기 위한 재난안전네트워크구축 간담회가 열렸다. 성주군재난안전대책본부는 21일 해병대전우회 사무실에서 박민규 재난관리담당, 경북재난네트워크 류재용 사무총장, 박용식 해병전우회장 및 9개 단체 공동대표 및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군 재난안전네트워크 창단식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재난네트워크구축의 필요성에 대한 류재용 사무총장의 특강으로 진지한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으며, 박용식 상임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상이변과 사회문화의 급성장으로 재해·재난이 빈번한 실정이며, 재난관리에 있어서 정부역할은 한계성을 드러내고 있다”고 말하고 “민간, 기업 등 다양한 조직들의 협력체계와 역할분담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민규 재난관리담당은 “평소 어려운 여건 속에서 재난안전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아끼지 않는 10개 단체 공동대표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정부나 관의 힘만으로는 갑자기 발생하는 재난을 이겨내기 힘들기 때문에 사회단체가 참여하는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사고 없는 지역을 만들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재난안전네트워크 구축은 기상이변과 고성장의 사회변화 속에 정부의 역할의 한계를 효율적 체계적인 방법으로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구성하게 되었다. 네트워크가 구축되면 재난안전관리의 협력계획 수립, 안전문화운동 전개, 단체간 역할분담과 상호지원 등 민관 협력사업을 전개하여 급증하는 재난예방과 대처에 많은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최종편집:2025-05-16 오후 01: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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