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479-10 =기관공지
성주소방서(서장 백남명)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성묘, 벌초 등 야외활동인구가 급증할 것을 대비,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특히 벌초객 대다수가 평소 접하지 않다 벌초를 위해 예초기를 사용하다보니 사용부주의에 의한 안전사고가 빈발한 실정으로, 이 밖에도 야외활동시 알아두면 좋은 여러 안전수칙을 아래와 같이 당부하고 있다.
/예방하려면/
·예초기 사용 시 칼날이 돌에 부딪히지 않도록 주의하고, 목이 긴 장화나 장갑, 보호안경 등 안전장구를 착용한다.
·예초날 안전장치(보호덮개)를 반드시 부착한다.
·예초기 각 부분의 볼트와 너트, 칼날의 부착상태 확인 점검한다.
·초보자는 안전한 나일론 카터를 사용한다.
·작업하는 주위반경 15m 이내에는 사람이 접근하지 않도록 조치한다.
/사고발생시/
·깨끗한 물로 상처를 씻고 소독약을 바른 후 수건으로 감싸고 병원으로 가서 치료한다.
·작업 중 칼날에 부딪힌 작은 돌 등의 이물질이 눈에 박혔을 때는 고개를 숙이고 눈을 깜박거리며 눈물이 나도록 해 이물질이 자연적으로 빠져나오게 한다.(눈을 비비며 이물질을 강제로 빼내려 하면 오히려 이물질이 더 깊이 들어가 상처가 악화될 수 있다.)
·손가락 등이 절단되었을 때에는 절단된 부위를 생리식염수나 물로 씻은 후 멸균거즈로 싸서 비닐봉투나 플라스틱 용기로 포장한 후 주위에 물을 채우고 얼음을 넣어 신속하게 병원으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