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재배 면적의 69%를 점유하고 있는 참외 본고장 성주군이 농가소득 향상과 참외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발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1단계사업으로 지난해 국·군비 14억원으로 ‘참외박스 규격 통일사업’을 추진해 현재 정착 단계에 들어선 가운데, 직·간접적으로 400억원 이상의 소득증대 효과를 이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단계사업으로 ‘저급·불량과 유통근절 사업’을 추진해 올 상·중반기에 사업비 8억으로 발효과 및 저급 참외 1천여톤을 수거해 퇴비화 함으로써 참외 가격안정 및 소득향상에 기여했으며, 3단계사업으로 올 하반기 ‘참외덩굴 퇴비화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4단계 사업으로는 ‘참외박스 디자인 단일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인데, 이는 지난해 15㎏ 닫힘형 박스로 규격을 통일했으나 디자인은 통일화하지 못해 성주참외 대외적 이미지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내년도 박스제작 시 군 농·축산물 공동브랜드 참별미소 디자인 통일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처럼 성주참외의 높은 경쟁력을 지키기 위한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노력에 군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더해져 금년도에 재배농가 감소에도 전년 대비 높은 소득을 거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올해 재배농가와 면적이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마른 장마 속에서 병해가 적었고 재해가 없어 참외작황이 좋아 관내 농협별로 7월 31일 현재 참외 매출액을 집계한 결과 2천600여억원의 조수입을 거양해 전년대비 18%이상의 소득이 향상된 것으로 집계했다. 아울러 8월 25일 현재 관내 7개 공판장 참외출하 및 판매 현황을 집계한 결과 전년대비 출하량은 22%가 증가됐고, 판매 금액은 20.4%가 증가되어 금년도 참외폐경 완료 시기인 11월까지 생산을 감안하면 20%의 이상의 소득이 향상, 2천800∼3천억원의 조수입을 기대하고 있다. 성주군은 전 공직자와 농업인이 혼연일체가 되어 수입 농산물 개방화 파고를 거침없이 넘어 세계속의 성주참외로 지속발전을 위하여 총력을 경주하고 있다.
최종편집:2025-05-16 오후 01: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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