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서는 지난 8일 군수실에서 자연재해지원센터 운영위원에 대한 교육 및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자연재해지원센터는 재난으로 인한 피해주민의 신속한 재활과 복구를 지원하기 위하여 피해 주민들에게 관련규정 상담, 피해신고·접수 대행, 심리상담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현장 인근에 설치·운영하게 된다.
성주군에서는 완벽한 자연재해지원센터의 구성과 운영을 위하여 재난관련분야 퇴직자 등 민간전문가 위주로 인력 POOL을 구성하였으며, 평상시에는 교육·훈련을 통하여 임무를 숙달하고 재난발생 시 신속하게 피해현장 인근에서 재난피해자들의 지원에 관한 사항을 안내·지원하여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피해주민의 심리적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민상담을 실시하고, 장기적인 대책이 필요한 경우에는 심리치료에 대한 지원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이창우 군수는 “최근 기상이변 등으로 자연재난이 빈발하고 있으며 피해규모도 점차 대형화되고 있으므로 불의의 자연재난발생 시 피해주민의 신속한 재활과 복구를 위하여 자연재해지원센터 운영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및 역할”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