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활력 용역사업 중간보고회가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기술센터 홍순보 소장을 비롯한 관계자 10명과 군 기획감사실·친환경농정과, 과채류시험장 등 관계기관 관계자 4명은 총 2건의 연구용역사업에 대한 중간보고를 청취했다.
먼저 ‘성주참외의 효능에 대한 검증 및 이를 이용한 건강기능식품 개발과제’는 동국대학교와 한국식품연구원의 협력사업으로 추진한 연구로, 책임연구원인 이동웅 동국대학교 생명과학기술연구소 교수로부터 중간 결과보고를 청취했다.
또한 ‘기능성 포장재를 이용한 참외 유통기한 연장기술개발 과제’는 연세대학교와 원예연구소·엠원예기술연구소·(주)ARTS의 협동연구과제로, 책임연구원인 이윤석 연세대학교 과학기술대학 패키징학과 교수로부터 중간보고를 받았다.
이 연구용역들은 지난 2006년 11월과 12월 각각 1년 기한으로 의뢰해 지난해 1차 연구를 완료한 후 올 10월 완료를 목표로 2차로 용역을 발주, 총사업비는 참외 효능 검증 2억5천만원·기능성 포장재 1억5천만원 등이 쓰여졌다.
홍순보 소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신활력 용역사업에 대한 유관기관의 이해도를 높여 성공적 사업 추진을 이끌고, 성주참외 구조고도화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을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