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호에코텍(대표이사 안선희)이 환경부로부터 환경신기술인증을, 건설기술연구원으로부터는 순환골재품질인증을 획득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환경신기술은 건설폐기물 중간처리공정에 거터타입 롤크러셔를 적용한 도로보조기층용 순환골재 생산기술을 말하며, 순환골재품질인증은 도로공사용(RSB-2) 40mm 순환골재의 품질을 인증한 것이다.
이와 관련된 특허로는 축대칭형 다단샤프트를 장착한 거터타입 롤링 임팩트크러셔(특허 제 0758579호)이며, (주)대호에코텍은 2004년 12월부터 34개월 동안 연구비 4억5천만원을 투자해 이 같은 쾌거를 이뤘다.
이 같은 기술은 건설폐기물 중 폐 콘크리트의 중간처리공정에서 파쇄, 선별, 분급 등의 공정을 거쳐 순환골재를 생산할 때 축대칭 2-Roll 거터타입롤크러셔를 적용하여 도로 보조기층용 순환골재를 생산하는 기술이다. 마찰 및 압축파쇄를 통하여 생산성 향상 및 순환골재품질기준에 적합한 양질의 순환골재 생산이 가능함으로써 600억원의 무역수지개선과 기술이전의 경제적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대호에코텍은 작년 7월에 거터타입롤크러셔를 직접 생산플랜트에 적용하여 한국건설기술연구원으로부터 도로공사용 순환골재 품질인증을 획득하고 11월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에서 특허청장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환경신기술은 금년 4월에 신기술인증을 신청하여 약 6개월 간의 심사과정을 거친 후 9월에 환경부로부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제 260호 환경신기술인증을 취득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