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에서 수행하던 각종 복지대상자 조사업무를 군 통합조사팀에서 수행하고 있다. 지난 1년 간 복지급여 신청자들에게 필요한 지원 및 서비스를 찾아줌으로써 대상자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복지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그 성과를 보면 지난해 8월부터 1년 간 3명의 조사인력이 기초생활수급자, 긴급지원대상자 등 복지대상자들의 신규신청 및 보호중지 등 업무 637건을 처리 했으며 신규신청민원 572건에 대해서는 적합 판정 369건, 부적합 판정 191건, 조사 중 12건으로 적합 판정된 가구에 대해서는 기초생활수급자 선정, 차상위 의료급여지원, 차상위 장애수당지급 등 각종 법정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단일급여 신청자들에게는 신청한 복지급여 뿐만 아니라 적합한 타 법정급여를 찾아서 134건을 선정 지원했으며 부적합 판정자이지만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들에게는 공동모금회에 의뢰해 60세대에 3천만원의 생계비지원, 쌀·라면 등 물품지원, 복지요금감면 신청대행 등 총 260건의 타 보호 연계 제공으로 삶의 의욕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로 인해 복지급여 신청의 접수에서 실태조사, 선정단계까지 전담부서에서 일괄처리 함으로 민원처리기간이 14일에서 10일로 단축되었으며 주 1회 사례검토회의 등 복지대상자 선정 시 지침적용의 일관성을 유지하여 업무의 통일성, 공정성, 형평성이 확보되었을 뿐만 아니라 다각적인 검토를 통한 서비스 연계강화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어 실의에 빠진 주민들에게 힘이 되어 주고 각종 복지혜택을 찾아주는 등 복지사각 지대 완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주민생활지원과 통합조사팀에서는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면서 신청절차를 모르거나 거동불편, 문맹 등으로 신청서 작성에 애로가 있는 대상자들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실의에 빠진 주민들에게 다정한 친구같이 언제 어디든 달려갈 것을 약속하고 업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