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9일 실시하는 도의원 성주군 제1선거구 보궐선거 선거사무 안내를 위한 ‘입후보안내 설명회’가 지난달 30일 오후 2시 성주군선거관리위원회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설명회에는 그동안 물망에 오르내리던 출마예상자들을 대상으로 실시, 이재복(월항)·손정열(용암)·김종보(용암)·유건열(선남) 씨는 본인이, 김지수(성주)·이동진(성주) 씨는 가족이 참석했다.
조광래 선관위 사무과장은 입후보 안내에 대해 개략적으로 설명하며 “오는 29일 실시하는 하반기 재·보궐선거는 기초단체장 2곳, 광역의원 3곳 등 전국 14개 선거구에서 치러진다”며 “이 가운데 광역의원 2곳을 포함해 4개 선거구가 경북에 집중, 많은 눈과 귀가 이곳에 쏠려 있다”며 공명선거를 치러 선거문화 청정지역이라는 이미지를 만들어 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선관위는 선거운동 과정에서 최소한 법을 몰라서 위반하는 사례는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관행을 믿고 위반하는 사례가 발생하면 즉각적으로 대응 조치할 것이다”며 선거법 준수를 각별히 당부했다.
이어 허영미 관리주임이 선거운동 및 참관인 신고 안내에 대해, 조흥래 지도계장이 제한·금지되는 선거운동에 관해 각각 안내하는 등 전반적인 사항을 설명하며 선거법 준수와 정책 및 공약을 통한 선의의 경쟁을 요청했다.
한편 선관위는 후보자 등록기간 전까지 등록서류 미비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후보자의 불이익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평일 공무원의 정규근무시간(09:00∼18:00)에 각종 후보자등록에 관한 일체의 서류를 사전검토 받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