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참외의 세계 제일 명품참외 입지를 굳히기 위한 노력이 시작됐다.
성주군 농업기술센터(소장 홍순보)는 지난 1일 용암면을 시작으로 2일 성주읍, 7일 선남면까지 ‘2009 새해영농설계교육(참외재배기술)’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오는 15일 수륜·가천면까지 10개 읍·면 1천850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열리며, 내년 참외농사를 설계를 위한 최고품질 참외생산 재배기술에서부터 연작장해의 원인과 대책, 주요 병해충 방제, 금년 참외재배의 문제점과 대책 등 여러 가지 참외농사에 필요한 현장적용 핵심기술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참외재배농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참외덩굴의 자원화 방안 및 친환경 농약 자가 제조방법 등 그동안 농가에 부담이 되었던 자재값은 최소화하면서 최고품질 참외를 생산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많은 농업인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창우 군수는 “명품 성주참외의 브랜드 가치는 참외재배 농업인이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공무원들은 농업인의 든든한 조력자가 될 것”임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