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소방서(서장 백남명)는 최근 열린 ‘제8회 경상북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성주팀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주인공은 무궁화 어린이집(원장 김학순) 꿈나무 합창단으로, 지난달 23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 참가해 금상을 수상했다.
이 자리에는 성주소방서 방호구조과장을 비롯한 합창단원, 지도교사,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도내 15개 소방서를 대표하여 유치부 8개팀, 초등부 7개팀이 열전을 펼쳤다.
이날 성주소방서를 대표해 참가한 무궁화 어린이집 합창단이 ‘침착하게 기다려요!’라는 제목의 소방동요로 유치부 8개팀 중 2위에 해당하는 금상을 수상했다.
박춘배 방호구조과장은 “그간 원장을 비롯한 지도교사, 합창단원은 물론 최선을 다해 응원을 펼친 응원단 및 학부모의 노고에 아낌없는 격려”를 전한 후 “앞으로도 계속해서 소방동요 보급 및 어린이들을 통한 소방안전의식 고취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