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춘근)에서는 2003년도 신규 후계농업인 29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농업여건 변화에 대응하고 새 농장주의 자격을 갖추기 위한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WTO농업협상에 따른 농정 추진방향 및 성주형 농업육성방안에 대한 농업기술센터소장의 강의와 농산물 브랜드화구축·농가경영컨설팅을 위한 정보화교육·고품질 참외생산기술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또한 선배 후계농업인의 우수경영사례 발표와 선진농장 견학 등으로 후계농업인의 자질을 새롭게 하여 경영목표를 세우는데 필요한 지식을 쌓는 기회로 함께 했다. 이창우 군수는 『농촌인력의 노령화와 부녀화로 급변하는 농업구조로 어려움이 많은 시기에 농촌주역으로 선정된 신규후계농업인들에 기대가 크다』며 『농업경쟁력 향상의 핵심주체로서 농업경영개선 및 우수농산물 생산개발로 지역농업발전에 앞장서 전문농업경영인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후계농업인 육성사업은 지난 81년부터 추진하여 현재 1천5백여명의 후계농업인들을 배출, 지역을 대표하고 농촌발전을 이끌어가는 주역으로 농업의 중심역할에 앞장서고 있어 후계농업인들의 자부심이 커지고 있다. 농림부에서 시행하는 농림사업시행지침서에 의거 선정된 후계농업인은 젊고 유능한 후계전문인력 육성의 필요에 따라 농업에 종사 할 의욕이 있는 청장년을 발굴해 경영개선 및 신규 영농 창업자금을 3천∼6천만원을 지원 함으로써 자립영농정착을 촉진시키고자 육성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기 교육을 이수한 취농창업 후계농업인 14명과 이번 교육에 참석한 29명 등 43명이 미래의 성주농업을 이끌어 갈 역군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정미정 기자
최종편집:2025-05-15 오후 05:3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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