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성주출장소(소장 권혁일)는 5일 성주읍 경산창고를 시작으로 다음달 9일까지 ‘2008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년에는 출수기 이후 풍부한 일조량 등 기상여건의 호조로 생육이 순조롭고, 기상재해와 병충해가 평년보다 적어 전반적으로 낟알이 충실한 등 작황이 양호하여 생산량이 전년도 대비 증가하고 벼의 품위도 좋은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9월 이후 고온현상이 지속되면서 적정한 일교차가 형성되지 않아 등숙률이 나쁠 수 있으니 농가에서 벼를 출하할 때는 특별히 조제정선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벼 매입가격은 특등 5만630원, 1등 4만9천20원, 2등 4만6천840원으로 매입 시 우선지급하고 산지쌀값 조사결과에 따라 ‘09년 1월 중에 사후정산하게 된다.
한편 농관원은 2008년 성주군 정부매입 품종은 주남, 화영, 일품으로 품종과 품위별 구분 출하하여 표본추출검사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의: 전화(1588-8112) 또는 인터넷(www.naqs.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