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의 숙원사업인 성주읍 빗물배수펌프장 공사비 중 국비지원 잔액 76억원이 확보 돼 내년도에는 공사를 완공할 수 있게되었다.
당초 계획은 2012년까지 미지원 국비 76억원을 군비로 선투자해 사업을 추진키로 하였으나
국비 조기지원 방침(소방방재청 2009년도 예산내시)에 따라 공사추진이 탄력을 받게 됐다.
군에서는 사업비 조기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행안부) 방문 등 중앙부처에 다 각도의 협력을 요청하는 한편 최성룡 소방방재청장, 김관용 경북지사, 김진항 행안부 재난실장이 성주군 방문 시 사업설명, 현장답사 등 조기 예산 투입의 필요성을 설득한 바 있다.
郡 관계자는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해 농경지 84ha, 주택 2천500여 가구에 대한 침수피해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됐다”며 크게 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