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산제는 지나친 위산으로 인한 속쓰림과 소화불량 완화를 위해 먹는 약이다. 가끔 사용하면 안전한 약이지만 정기적으로 복용하면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다양한 종류의 제산제가 있다. 성분을 읽어보면 부작용을 피할 수 있다. ▷염화중탄산은 베이킹소다를 함유하고 있다. 고혈압 환자나 염분섭취를 제한해야 하는 환자는 피해야 한다. ▷탄산칼슘 제산제(오스칼)는 때로 칼슘보충제로 쓰인다. 이런 성분은 변비를 유발시킬 수 있다. ▷알루미늄을 기본으로 한 제산제(암포젤)는 조금 효과가 적고 다른 제산제보다 천천히 작용한다. 변비를 유발할 수 있고, 일부에서는 칼슘을 빠져나가게 할 수 있으므로 폐경후 여성은 피하는 것이 좋다. 만약 신장 기능에 문제가 있다면 알루미늄을 기초로 한 제산제를 복용하기 전에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마그네슘제는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 ▷알루미늄-마그네슘제(미란타)는 알류미늄이나 마그네슘 단일제제보다는 설사나 변비를 덜 일으킨다. ▷위산 억제제는 위에서 생성되는 산의 양을 줄여준다. 다양한 종류의 위산 억제제가 있다.(잔탁, 시메티딘 등) 각각은 사용시 주의사항이 조금씩 다르므로, 각 약의 포장 안에 들어있는 설명서를 잘 읽어본 후 복용한다. ※제산제와 위산 억제제의 주의사항 -무턱대고 약만 먹을 것이 아니라 잦은 속쓰림의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른 약을 먹고 있다면 제산제를 먹기 전에 의사와 상의한다. 제산제는 일부 약물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다. 또한 궤양이 있거나 신장기능이 좋지 않을 때에는 의사와 상의한 뒤에 약을 복용해야 한다. -신장이나 간 기능에 문제가 있다면 산 억제제는 조심스럽게 사용해야 한다. 모든 약들은 분해된 뒤에 신장이나 간을 거쳐서 몸밖으로 제거되는데, 만약 신장이나 간 기능이 좋지 않다면 고용량의 위산분비 억제제가 몸에 축적될 수 있다.
최종편집:2025-05-16 오후 01: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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