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빛처럼 고운 물위에 가을이 성숙할 때 푸른 산빛을 깨치고 자락에서 영 마루 오색 단풍잎 수, 놓았네 하늘과 땅 사이 지상의 낙원인양 대자연의 아름다움 시간이 가도 잊을수 없어라 안개 속에서도 자기 빛깔 찾아내는 단풍 아- 가을이여 감로처럼 청량한 산사의 비경이여 그 날의 여운이 나를 채워주는 오색유혹 살 같이 흘러간 꿈같은 세월이기에 다시 오는 가을 금빛 옷 차려입은 그대 단풍에게 나그네 되어 마주하려네
최종편집:2025-07-09 오후 05:4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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