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스포츠 활동을 통한 건강 관리에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관내에 배드민턴 동호회가 창단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5일 성주실내체육관에서는 배드민턴 동호회원과 초청인사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야 배드민턴 클럽」창단 행사가 있었다.
창단 행사는 새로운 클럽 탄생을 자축하는 기념식과 다과회에 이어 인근 고령클럽과의 친선경기가 실시됐다.
이날 초대회장인 강용출(35)씨는 창단사를 통해 『우리 클럽은 신생클럽이라 회원이 적고 아직 체계가 잡히지 않아 미흡한 점도 있지만 배드민턴에 대한 회원들의 열정만큼은 전국의 어느 동호회보다 높은 만큼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건강 다지기에 최선을 다한다면 전국에서 가장 재미있고 즐거우며 배드민턴 실력 또한 우수한 클럽으로 만들 수 있다』며 동호회의 운영 방침과 포부도 밝혔다.
이번에 탄생한 가야클럽은 성주동호회와 초전동호회에 이어 성주군에서 세 번째로 결성된 클럽으로 성주군의 배드민턴 저변 확대와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