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파진흥원경북지사(지사장 정윤정)는 지난 14일 용암면사무소를 방문하여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보행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모차 22대를 기증했다. 또한 관내 사곡리 경로당을 찾아 겨울철 추위에 대비한 난방용품 및 의류품, 라면 등 총 5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여 추운 겨울을 앞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정 지사장은 “그동안 수집해온 유모차를 꼭 필요한 곳에 기증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농촌
어르신의 생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밝혔다.
한국전파진흥원경북지사는 방송통신위원회 산하의 준 정부 기관으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연말연시 또는 명절에 장애인, 노인, 아동시설을 방문하여 각종 위문품을 전달하고 자원봉사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용암면에서는 기증 받은 ‘사랑의 유모차’를 관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