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보건소에서는 에이즈예방과 청소년 성교육의 일환으로 18일 성주여자고등학교 3학년 6개 학급 149명을 대상으로 대한에이즈예방협회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청소년들의 성(性)과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에 대한 집단 성교육을 실시한다.
세계적으로 청소년층이 에이즈확산에 가장 취약한 고위험군으로 분류되고 있어 청소년들에 대한 에이즈교육이 시급하다고 UNAIDS는 경고하고 있다.
우리사회의 급변하고 있는 성문화에 따라 청소년들의 성과 관련된 현실적 문제점들을 청소년들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청소년들로 하여금 성과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가치관을 정립토록 함으로써 건전한 성문화 형성에 능동적인 참여와 깨달음을 갖도록 하기 위함이다.
따라서 이번교육을 통하여 청소년에 대한 에이즈예방 홍보와 건전한 성문화 정착을 유도하고 건전한 성의식을 갖도록 하기 위한 교육적 의미를 되새겨 볼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