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기 국회의원은 내년 9월중 열릴 예정인 ‘대한민국 새마을 박람회’ 개최의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하고 나섰다.
이 의원은 “새마을운동이야말로 대한민국 20대 업적 중 1위로, 이 새마을운동의 재해석과 미래설계로 세대·이념·지역 간 대립과 갈등을 국민대통합으로 승화시켜 대한민국 선진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한 후 “새마을운동을 태권도, 김치와 함께 한국이 세계에 자랑할 수 있는 3대 문화콘텐트 산업으로 개발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지난 20일 오전 10시 국회 본청 행정안전위원회 회의장에서 열린 2009년도 예산안심사 제11차 회의에 참석해 ‘새마을박람회 사업’의 국비지원 필요성을 강력하게 주장, 관철시켜 2009년도 총 11억 4천만원 국비를 확보했다.
이 의원은 추후 예결특위에서도 이 사업에 대한 국비지원이 원안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한편 대한민국 새마을 박람회 행사는 내년 9월경 ‘새마을의 영광, 지구촌의 성장동력으로’를 주제로, 구미(박정희체육관/구미시민운동장)에서 7∼10일 정도의 일정으로 열릴 전망이다.
주요행사로는 △전시부문: 주제관, Pride 경북관, 글로벌관, 시·도관 등 △컨퍼런스: 국제학술세미나,UN 등 국제기구와의 공동심포지엄 등 △부대행사 :개막식, 체험이벤트투어, 새마을장터, 걷기 대회 등이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