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군수 이창우)에서는 고 3 청소년들에게 수학능력시험으로 인한 긴장감을 풀어주고 사회적응 능력을 키워주고자 11월 19일, 21일, 27일 세 차례에 걸쳐 ‘2008 성주군 고 3 사회적응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19일은 성주고등학교에서, 21일은 성주여자고등학교에서 교육을 했고, 27일은 문화예술회관에서 가천고등학교와 명인정보고등학교 고 3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각 학교장 및 교사, 관내 4개 학교 고 3학생 350여명이 동참했으며 이 군수는 그동안 수능준비로 힘든 시간을 보낸 학생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하루 동안 편안한 마
음으로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휘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2부 행사에서는 TBC 대구방송국 이도현 아나운서가 ‘대중 앞에 당당하게 말하기’란 주제로 실습을 겸한 특강을 실시해 학생들의 호응을 끌어낸다. 또한 SKIN SHIP 게임, 서바이벌 장기자랑 등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끼와 열정을 발산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주민생활지원과 여성아동부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행사를 실시해 꿈과 열정을 키워주고, 사회로 첫 발을 내딛는데 잘 적응하고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