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03년도 최대 역점사업으로 전개하고 있는 「진료비 영수증 주고받고 보관하기」범국민운동이 지난해 6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범추진한 것을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확대 실시된다.
건강보험공단 성주지사(지사장 김재국)에서도 환자의 알 권리를 신장하고 요양기관의 허위·과장·중복청구를 방지하여 보험재정의 신뢰를 제고하고 궁극적으로 건강보험재정안정에대한 국민참여제제확립을 위해 「진료비 영주증 주고받기」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건강보험공단 관계자는 『현재 영수증주고받기에 대해 환자가 요구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아직 생활화되지 않았다』며 『금년도 일부 가정에 시범배부한 영수증보관함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진료비영수증 주고받고 보관하는 것을 생활화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