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이장들에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 이장상록회 단합체육대회 행사가 있었던 지난 22일, 막바지 찜통 더위가 기승을 부렸는데.
모두들 이날 날씨에 대해 『며칠 간 계속됐던 비가 오지 않아 다행이지만 뜨거운 햇볕에 땀이 비 오듯 한다』며 『여름이 가을에 그냥 자리를 내주기를 싫어하는 모양이다』고 말하면서 막바지 더위에 한마디씩.
각 마을마다 부인들은 더위를 이겨내며 음식을 장만했고 진행요원 및 읍·면 이장들 모두 땀으로 흠뻑 젖었지만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 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