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군수 이창우)이 에너지 절약에 대한 강력한 실천의지를 인정 받았다.
郡은 경상북도에서 시행한 ‘2008 에너지 절약대상’ 평가에서 우수군으로 선정돼, 지난달 26일 구미시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군 새마을개발과는 정부와 경상북도의 저탄소 녹색성장 프로젝트에 발맞춰, 도내 처음으로 태양광 주택보급사업을 보급했음은 물론 △군청사 태양광 설치사업과 보일러 교체사업 △LED 신호등 교체사업 △축산시설 지열이용 사업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타 시·군 보다 한발 앞선 대응과 적극적인 업무추진을 보여왔다.
또한 관련 부서간 유기적인 협조체제도 빛을 발했는데, 주관 부서인 새마을개발과 외에도 재무과 청사 에너지절감 대책 추진, 총무과 차량 홀짝제, 환경보호과 재활용 분리수거, 재난안전관리과 에너지 지킴이 사업도 평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성주군은 평가와는 별도로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선도적 입지 확보를 위해 성주 일반산업단지에 신재생에너지 부품소재산업 유치와 구미, 김천, 성주권역을 신재생에너지 부품소재산업 집적지로 육성해 달라는 건의서를 경상북도에 제출하고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