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진면 외기1리는 지난 19일 마을회관에서 70여명의 주민과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년 간(2006∼2008년)의 농촌건강장수마을 사업을 총 마무리하는 사업평가회를 가졌다.
농촌건강장수마을사업은 농촌사회의 고령화 문제에 대응해 건강하고 당당하며 활기찬 노년 생활문화를 조성코자 지난 2005년부터 농촌진흥청에서 국비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난 3년 간 매년 5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아 연차적으로 마을운동장과 휴식공간 조성, 노인복지공간 개보수, 안전시설 설치, 공동과제포 운영, 건강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새로운 장수문화 정립을 위한 기반을 조성했다.
이날 평가회를 통해 농업기술센터는 그동안 사업추진을 위해 공적이 많은 주민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여병환 이장은 “농촌건강장수마을 사업은 고령화 된 농촌마을에 정말 필요한 사업”이라며 “지난 3년 간의 기반조성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모범적인 건강장수마을이 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