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교육청(교육장 김진석)에서는 지난 16일 ‘안전한 학교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는 학교폭력 및 흡연이 근절되는 계기가 되고, 밝고 건강한 학교문화가 정착되는 전환점이 되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관내 23개교 초·중학생 370여명(청소년연맹 단원 50명 포함)과 학부모 20여명, 생활지도 담당교사 23명 등 400여명이 참여해 오후 3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성주초등학교 및 성주읍 소재지 일원을 돌면서 진행돼 주민의 관심을 모았다.
김 교육장은 “오늘 캠페인을 계기로 각 학교에서도 학교폭력이나 흡연의 위험에 노출되는 학생들이 없는지 특별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 생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안전한 학교만들기에 전력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남여 중학생 각 1명씩 나와 학교폭력과 흡연을 멀리하겠다는 결의문 낭독을 한 뒤, 한전네거리와 성주읍사무소를 경유해 읍소재지 일원 약 1.5km를 돌면서 가두캠페인을 실시, 밝고 건강한 학교만들기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