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이 올해 처음 시행된 ‘2008 경상북도 인·허가대상’에서 우수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2008 경상북도 인·허가대상’은 민원행정의 품질향상과 기업활동 촉진에 획기적으로 기여한 공무원 및 부서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제도로 업무성과, 고객만족, 부서원 역량강화, 적극성 등에 관한 엄격한 심사를 통한 수상자를 결정하고 있다.
성주군에서 우수상을 획득하게 된 것은 작년 8월, 투명하고 신속한 인·허가 민원처리를 위해 허가과를 신설해 복합민원처리 창구를 일원화하고, 인·허가민원 사전심사 청구제, 민원현장 확인 예약제, 불가민원 미팅제, 인터넷 건축행정서비스 ‘세움터’조기 구축, 건축물 등기촉탁서비스 실시 등을 통해 복합민원처리기간을 대폭 단축하고 각종 민원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하는 등 적극적 업무처리로 수요자중심의 맞춤형 One-Stop서비스체계를 구축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군청 관계자는 "우수상 수상은 전 부서원이 합심·노력하여 허가기간 단축 및 민원인들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최선을 다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군민의 입장에서 복합민원처리 운영과정을 더욱 보완·발전시켜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