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형
지나간 2008년 무자년에.
경기가 침체되어
세계경제 먹구름 끼니
나라살림 힘들어지며.
상인들은 울상이었고
농민들 마음 침울하여
살아갈 길 힘들었네.
2009년 기축년 새해는
중부내륙 고속도로에
활기차게 앞으로 앞으로
달리는 자동차처럼
줄어들던 인구 늘어나고
침체된 경기가 살아나며
가는 곳마다 활기차고
생동감 넘치는 성주가 되어.
햇살비친 하우스 은빛 물결치듯
따뜻한 열기 돌아,
참외덩굴 새록새록 자라고
봄빛 따스한 햇님 비추어
하얀 안개 걷히듯, 경제가 살아나.
샛노란 달콤한 고품질 참외
많이 많이 수확하여
좋은 가격 받아 높은 소득 올려
풍요로운 고향 성주가 되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