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별 농업인 연구모임 회원들의 정보교환과 친목도모 및 새 기술보급을 위한 축산교육이 지난 26일 성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춘근)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축산농가 및 연구모임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차선세 강사(충북농업기술원)를 초빙, 봉독을 이용한 가축질병 치료요령과 하절기 가축사양관리와 당면한 영농기술 보급에 주안점을 둔 교육을 실시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박춘군 소장은 『축산 산업발전의 선도역할을 한 축산농가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친환경 축산경영에 의한 고품질 축산물의 생산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한다』며 『금후에도 품목별 농업인 연구모임의 활성화와 새 기술 보급으로 농업인들의 소득향상을 위한 지도사업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성주의 축산업은 한육우 9백26호 8천4백49두, 젖소 28호 1천1백51두, 돼지 80호 10만2천4백93두, 닭 2백37호 31만4천63수 등으로 연간 전체 소득이 1천억을 넘기는 참외에 이은 군내 두 번째 소득원으로 자리하고 있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