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성주지사(지사장 김재국)에서는 질병의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한 「2003 건강검진 및 암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건강검진의 대상자는 직장가입자의 경우 비사무직 년 1회, 사무직 격년제이고 직장피부양자는 만 4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 공교 가입자는 비사무직, 공교피부양자는 만 4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단 지난해 수검자는 제외)이다.
또한 지역가입자의 경우에는 세대주 및 만 40세 이상 세대원 중 홀수년도 출생자가 그 대상으로 금년도 성주군 내 건강검진 대상자는 지역·직장(공무원 포함) 총 1만2천9백58명으로 검진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이다.
2003년도 건강검진 대상자 중 희망자에 한해 만 40세 이상은 위암 및 결·직장암을, 연령에 관계없이 여성을 대상으로는 유방암 검사를, 2차 건강검진 결과 간장질환 유질환자에게는 간암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보험공단 관계자는 『질병의 조기발견을 위한 30여 개 항목의 다양한 검진에서 건강보험 건강검진은 일반종합검진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며 『우리가 내는 건강보험료로 운영되는 건강검진에 별도의 부담 없이 참여해서 그 혜택을 스스로 당당히 누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