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경찰서(서장 김장완) 「사랑의 봉사회」에서는 지난 28일 직원들의 작은 정성으로 모금한 성금을 갖고 관내 정신지체 모자가정 김 모씨(37, 정신지체2급)댁을 방문하여 재래식 화장실 개조에 보태 사용하라며 성금을 전달했다.
「사랑의 봉사회」 김사라 순경은 얼마 전 성주읍사무소 사회복지사로부터 우연히 『김 씨가 재래식 화장실이 불편하여 고치고 싶은데 돈이 없어 애를 태우고 있더라는 얘기를 전해듣고 조금의 힘이라도 되어주고 싶었는데 오늘 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전해주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