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보건소(소장 염석헌)는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해서 고향을 찾는 발걸음이 늘고있음에 추석을 전후한 효율적인 전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서 전염병 발생이 우려되는 읍·면 전지역 및 방역취약지·태풍침수지역 등의 취약지역 및 집단생활시설 등을 중심으로 방역소독 강화로 전염병의 조기차단 및 확산방지에 방지하고 있다.
중점소독 실시구역으로는 쓰레기 매립장·공중화장실·버스정류장과 시가지·아파트주변, 시장주변 등 다중집합장소로 주민자율방역단을 적극활용하고 보건소와 읍면별 자체방역과 함께 연막소독을 지양한 분무살충·살균소독을 하고 있으며 관공서, 유관기관, 교육기관, 유치원, 어린이집 등에 방역소독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추석연휴기간에도 콜레라 환자발생에 따른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설사환자 신고센터를 운영하는 등 방역비상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 예방의약담당은 『추석 무렵의 가을은 야외 나들이로 인한 전염병이 많아지는 시기이다』며 『전염병 예방의 첫걸음은 청결로 외출 후 옷에 묻은 먼지를 털고 목욕하고, 손씻기를 생활화하는 습관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