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성주군 선·후배 친선 체육대회가 지난달 31일 성주중학교 운동장에서 펼쳐졌다.
67년 동기회(회장 이봉근) 주관으로 열린 이날 친선체육대회에는 63년생부터 74년생까지 선·후배 3백여명이 참여했다고.
63년 동기회장의 개회선언과 67년 곽장훈 선수의 대표선서로 시작된 이 대회에서 이창우 군수는 축사를 통해 지난해 수재의연금을 기탁해 준 것에 대해 고마움을 표시하며 성주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주진우 국회의원은 통사를 통해 지역사회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30∼40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단결된 힘으로 지역화합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축구 및 계주 등의 경기를 펼치며 선·후배간 상호 신뢰와 화합을 도모하고 우의를 다지기도 했는데 경기결과 우승은 70년 동기회가 차지했고 모범상은 71년 동기회가 각각 수상했다.
/성주읍 주재기자 정영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