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농업의 경쟁력 구축을 위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가졌다.
2009년도 새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 선정 및 성주농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 이번 심의회에는 배명호 군의원을 비롯한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 등 심의위원 16명이 참석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금년에 추진하는 육묘용 벼 출아기 보급 시범사업, 작업 및 환기성능 향상 시범비닐하우스 보급,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 등 24개 사업, 161개소·10억 175만원에 대한 사업심의와 대상자 선정이 있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확정된 시범사업을 철저한 사전 계획 아래 사업별·시기별로 조기에 사업을 착수하고 사업진행 성과를 진단하는 현지 평가회를 통해 사업의 극대화를 기할 전망이다.
또한 우수한 사업은 신문·방송 등을 통해 신속한 홍보를 실시해 농가소득 증대 및 신기술개발 보급사업에 역점을 두게 되며, 확정된 사업은 선정된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추진 요령 등 교육을 마친 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심의회를 주관한 홍순보 소장은 “금년에 추진하는 시범사업을 통해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추후 실효성 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