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장애인협회에서는 지난달 18일 오후 6시 선남면 모 식당에서 2009년도 정기총회 및 회원단합윷놀이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창우 군수, 김지수 도의원, 정영길 장애인협회후원회장 등 기관단체장과 주민생활지원과 이병월 과장, 김동호 장애인담당, 황은경 담당자와 회원 30여명이 참석해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정 후원회장은 인사말에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이 많이 부족하다"고 말하며 "진정한 복지사회 건설을 위해 사회 인식의 전환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군수는 "성주군 장애인들의 염원인 장애인복지관을 반드시 짓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진행된 총회에서는 2008년도 감사보고, 2009년 협회운영 회계결산,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등에 대한 토의를 거친 후 식사와 윷놀이를 함께 하며 회원상호 간 단합과 친목을 도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