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를 위한 바람직한 언어교육을 주제로 한 「성주군 학부모 초청 자녀교육 세미나」가 지난 6일 성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성주군 어린이집 연합회의 주최 하에 열린 세미나에서는 이창우 군수·이명자 성주군여성단체협의회장 및 무궁화 어린이집을 비롯한 9개 어린이집 관계자, 성주군내 학부모 1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아대학교 사회교육원 손영학 교수의 강의가 이어졌다.
이창우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사회의 변화에 따라 여성의 사회참여도가 높아지면서 취업여성의 자녀양육문제가 이슈가 되고 있다』며 『미래의 주인공인 우리 자녀의 올바른 양육을 위한 유익한 행사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손영학 교수는 『인간의 성격은 만 5세 이전에 생성됨을 볼 때 유치원 교육은 대학교육보다 중요하다』며 『가정교육과 어머니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김학순 무궁화어린이집 원장은 『보육시설 아동 부모들을 대상으로 보육의 중요성과 부모의 역할 등을 실시한 이번 교육으로 건전한 가정육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