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의 고유한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열차관광과 연계하는 관광마케팅이 진행되고 있어 지역민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성주군에서는 코레일경북남부지사와 친화적 관광마케팅 제휴를 통해 군의 관광진흥과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도모하고자 코레일 관계자와 여행관계자 등 40여명을 초청해 지난 10일에서부터 11일까지 1박2일 일정의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들은 함께 성주참외축제와 별빛기행 홍보, 성주군 홍보영상물 방영과 성주역사문화 강의 청취, 세종대왕자태실·한개마을·회연서원·심산 김창숙 선생 생가 등 문화유적지 탐방, 가야산 야생화식물원과 참외생태학습원 관람, 참외유통센터 등에서 체험관광을 실시했다.
향후 관광자원을 열차관광으로 연계하는 것을 논의하게 되며 특히 오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실시하는 성주참외축제 기간 중 코레일 경북남부지사와 제휴해 열차관광 활성화를 적극 검토하게 된다.
이창우 군수는 "이번 팸투어 실시를 통해 지역의 곳곳에 산재돼 있는 문화유적지와 관광명소, 지역축제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적극 개발하고 관광상품화하여 열차관광으로 연계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계기를 마련해야할 것"을 강조했다.